[JK뉴스=JK뉴스] 충주시는 지난 5월 복지부의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운영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다. 복지위기알림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고립, 고독 등의 복지 위기 상황을 휴대폰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QR코드를 통해 해당 앱을 설치하여야 하며, 사용자는 비회원이나 익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사용자는 앱에 첨부된 사진 기능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알릴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신고된 복지 위기 상황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상담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충주시는 충주톡과 시청 홈페이지 등 직접적인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제때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힘든 상황에 처해 있거나 그러한 이웃이 있다면 지체없이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