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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한림작은영화관,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 3년 연속 선정

JK뉴스 | 기사입력 2024/07/18 [17:17]

(재)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한림작은영화관,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 3년 연속 선정

JK뉴스 | 입력 : 2024/07/18 [17:17]

▲ 2023년 기획전


[JK뉴스=JK뉴스] 제주도와 한림읍의 위탁을 받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중인 한림작은영화관이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다양한 영화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문화 활동 참여의 기회 확대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심사를 거쳐 전국 15개의 작은 영화관이 선정됐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 심사위원회는 “기획의 충실성, 프로그램의 독창(참신)성, 사업의 실행 가능성,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라며 “왜소화 되어가는 지역문화 환경과 팬데믹, 두 가지 악재 속에도 고군분투해 온 모든 작은영화관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한림작은영화관 기획전은 ‘화목한 주말’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부터 11월의 화・목・토・일요일 마다 운영될 계획이며, 제주의 다양성 영화를 포함해 국내외 독립 예술 영화, 어린이 애니메이션과 다채로운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획전은 제주의 다양성 영화를 소개하고 GV를 진행하는 ‘제주 다양성 영화 및 특별 초대전’과 어린이는 물론 동심의 세계를 여행하는 ‘애니메이션 특별전’, 개봉작 중 놓쳐서는 안 될 작품과 화제작임에도 제주에서 만나지 못했던 작품을 상영하는 ‘독립‧예술영화 특별전’등 총 3개 섹션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림작은영화관은 읍면지역 주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2021년 4월 8일에 개관한 제주 최초의 작은영화관으로 쾌적한 시설에서 최신영화와 다양한 기획전 상영 등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서부지역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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