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진주시 상봉동주민자치회 18일 진주시민방위체험센터에서 관내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4회 상봉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상봉동주민자치회는 2021년 진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출범한 후 비봉산 등산로 데크계단설치, 우리동네 작가 및 학생 작품 전시회, 옹달샘 행복한끼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으며, 진주교육지원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를 운영하며 학교 밖 배움터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고고장구,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마을자치사업 제안설명, 축하공연, 현장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 제안된 의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이동형 CCTV 및 로고라이트 설치’, ‘보건대 진입로변 옹벽미관 개선’사업과 2025년 마을자치사업인 ‘보건대 ~ 경진고 주변 안심 귀갓길 경관 개선’사업 등 총 3건으로 논의됐다. 제안된 사업들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실시한 찾아가는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2025년 사업으로 실시하게 된다. 김기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사업을 결정하고 의논하는 소통의 장 ‘주민총회’에 참여해주신 우리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곳곳을 잘 살펴서 상봉동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알차게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참여로 채택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