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PM 업체들과 도민 불편사항 관리방안 논의19일 리튬배터리 화재관리 방안, PM 불법 주·정차 해결, 안전확보방안 모색
[JK뉴스=JK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도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증가하는 PM 관련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는 제주도청, 자치경찰단, 소방안전본부, 행정시 담당부서 등 행정부서와 지쿠, 카카오모빌리티, 디어, 그리고(GreeGo) 등 공유전기자전거·PM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사항은 PM 관련 주요 도민 불편사항이다. 최근 경기도 배터리공장 화재와 우도 리튬배터리 화재사고, 세종시전동킥보드 보관창고 화재 등 리튬배터리 화재상황을 공유하고 고온다습한 날씨에 리튬배터리 안전관리상황을 논의한다. 또한, PM 불법 주·정차와 PM 교통사고를 비롯한 안전확보 방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과 예방 대책을 논의한다. 현재 PM 관련 제도와 규제가 정립되지 않아 주차구역과 면허확인 의무 등 주요 책무 규정이 명확하지 않은 실정에서 제주도는 도로교통법 등 관련 규범을 활용해 단속과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PM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민원 접수와 처리가 가능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제주 공유전기자전거·PM 불법 주정차 신고방’을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창민 15분도시추진단장은 “최근 발생하는 리튬배터리 화재, 불법주정차, 보행자·이용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내 공유전기자전거 및 PM 대여업체와 사용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행정기관과 공유기기 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전기자전거 및 PM 이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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