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에서 정서적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 안정화 프로그램(헬피프렌즈)’을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5회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훈련된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정서적 교감과 안정,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반려동물 훈련사에 대한 진로 탐색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이슈가 되는 공공장소에서의 올바른 반려 문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는 지난 3월 ‘김포시 반려 문화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어, 이에 상담복지센터에서는 문화 체험활동 추진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자율과 책임감을 배우고, 공감을 경험하여 대인관계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영근 진로상담본부 본부장은 “위기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상담, 치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발달과정에 맞는 상담적 접근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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