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는 2024년도 ‘청원생명’ 공동상표 사용 승인을 받은 농가·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품질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청원생명’ 상표권 승인을 받은 34개 단체와 ‘청원생명쌀’ 상표권 승인을 받은 법인 2개소다. 시는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원생명 복숭아 등 출하시즌별 중점 점검대상을 선정해 농가·조직·유통시장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원생명브랜드 상표사용 의무 준수사항 이행실태와 브랜드 BI(Brand Identity)규정에 맞는 포장재 제작, 적정재고량, 관리실태 등이다. 이와 함께 상표권 사용농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고품질 청원생명브랜드 육성을 위한 전반적인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품질 및 관리실태가 미흡한 단체는 원인 분석 후 개선 또는 경고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브랜드 홍수 속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청원생명 농산물은 브랜드 품질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가 믿고 신뢰하는 명품 브랜드로 더욱더 성장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도 청원생명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품질 생산자재 지원 사업 2억 8,500만원 ▲소비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 5억 1,650만원 ▲결실율 향상을 위한 수정벌 지원사업 1억 1,925만원 ▲고품질 절임배추 생산을 위한 천일염 지원사업 1억 4,250만원을 투입하는 등 공동브랜드 품질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품질 브랜드 육성을 위해 품목별 조직화·규모화, 친환경 농산물인증, 무농약 인증 확대 방안 모색과 농산물 우수 관리인증(GAP) 의무 이행 준수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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