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재)홍천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전시 ‘여름 숲속의 기억’을 7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와동분교(홍천군 홍천읍 와동로 219번길 24)에서 개최한다. ‘여름 숲속의 기억’은 자연을 사랑하는 북유럽 작가들의 일러스트와 빛을 포착한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초등학교의 교실과 복도에 전시된다. 교실 안은 따뜻한 자연의 그림, 투영된 빛의 시각적 경험이 오감에 스며들어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는 작품으로만 구성되는 전시동과 북유럽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활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시동은 6명의 작가의 145개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동은 2명의 국내 작가 작품과 홍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 연계 프로젝트 '상상의 쉼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워크샵 룸에는 북유럽 그림책들과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술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고 현지에서 촬영된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으며 북유럽의 오로라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본 전시는 아트엔젤 컴퍼니가 주관하여 북유럽 작가 6인(리사 키소넨, 마리카 마이얄라,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린다 본드스탐,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 제니 스위든)과 국내 작가 2인(김선희, 최종운)의 작품이 전시된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자연에서 주는 행복을 사랑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즐거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받아 여름 숲속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상세 내용과 자세한 일정 등은 (재)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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