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포천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조직문화 조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변화 관리자(Change Agent) 양성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팀장급 이상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추진해 포천시만의 특화된 핵심 가치를 양성하고 직원의 행동 원칙을 제시하는 등 조직 문화의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 공직사회의 주요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직 내외부의 경직성과 갈등을 탈피하기 위해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은 총 12회차로 구성돼 간부 공무원과 저연차 공무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약 5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 연구, 역할극을 진행해 가치관과 문화 차이의 이해를 돕고 협력과 상생의 문화를 구축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이 소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려면 리더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어러한 노력이 조직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공직자 개개인이 자신의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을 구현하는 조직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3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익명 자유게시판을 개설했으며, 7월 말 ‘화통(화통하게 소통하는) 데이’, 9월 ‘소신톡(소통과 신뢰의 토크) 바른 소리 회의’ 등을 계획는 등 조직문화 쇄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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