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 동구는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문화 확산과 자원순환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방어동 쿵구공원에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공간을 설치하고 일산해수욕장에는 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공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시간동안 방어동 쿵구공원에서 재활용 안내 도우미와 함께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요령을 배우면서 직접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어동 쿵구공원에 재활용품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종류에 상관없이 재활용품 1kg 이상 배출 시 종량제 봉투(10L) 1매와 교환할 수 있다. 또, 1회용 컵과 배달용기, 폐건전지, 폐종이팩 등을 수거해 가져오면 새 휴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동구는 이에 앞서 이달초부터 일산해수욕장에서 ‘이동형 분리배출함’ 설치해 재활용안내도우미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관광지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업도 함께 시행 중이다. 동구는 재활용 혼합 배출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문화를 확산하여 주민주도의 자원순환 도시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공간 및 분리배출함 운영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주민들의 작은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들어 자원순환도시 기반조성의 첫 걸음이 되므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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