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의성군 안사면에서는 지난 17일 안사면 만리2리 경로당 일대 주민건강증진체육공간(러스틱하우스)에서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호산대학교 자원봉사단 연계협력을 통해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농촌활력 프로젝트-마을정화사업 마을창고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와 주민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만리2리 주민건강증진공간(165㎡)은 그간 낡고 노후한 외관으로 보수 및 도색이 시급했지만 고령의 주민이 대부분인 마을에서 수리가 어려워 방치되어 있었으나, 지난 1월 벽화작업을 위한 초안작성 회의를 시작으로, 6월 고압세척 및 벽면 사포작업 및 대청소 완료, 금번 7월 17일에 벽화 외벽 밑바탕그리기 작업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 등 20여명이 함께 실시했고, 8월 최종 벽화 마무리 작업만을 남겨두고 있다. 만리2리 주민힐링공간 갤러리 주제 및 색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했고, 주민들이 봉사자들을 위해 식사와 간식을 준비하고 함께 작업장소 주변청소 및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등 전반적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 행사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김춘식 면장은 “만리2리 벽화그리기를 통해 마을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지역 마을 곳곳에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힐링공간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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