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군산시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 75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입맛 up! 기운 up! 여름 보양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복지 취약계층의 체력 보강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세대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또한 대상자의 안부를 묻는 한편 주거 환경을 꼼꼼히 살펴보기도 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날이 더워 입맛이 없어서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려웠다. 그런데 여러분들 덕에 오랜만에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니 몸이 든든하고 기분까지 좋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진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긴 장마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쳐계신 어르신들과 식생활이 취약한 이웃들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면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철 동장은 “항상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면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지사협 여러분 덕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면서 “경암동의 전 직원들 모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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