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776개 마을에 설치된 마을방송시스템을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마을방송시스템의 장애 발생 여부를 확인 후 신속하게 수리·교체할 방침이다. 이·통장 및 설비업체가 마을방송시스템 장애를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청주시 정보통신과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즉시 조치한다. 수리 대상은 마을방송시스템 주장치 고장, 댁내수신기 방송청취 불가, 어댑터 분실, 노후 외부스피커 방송 송출 불가, 외부스피커 위치 변경 및 선로 단선 등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방송시스템의 신속한 유지보수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재해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를 듣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7억원을 들여 농촌지역 107개 마을 5,581가구에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을 설치했다.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은 댁내 수신기 및 외부 스피커를 통해 마을 방송 청취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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