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익산시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이달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하반기 고혈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10월에도 운영할 예정으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관리에 도움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보건사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교실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본 이론, 식단관리, 약물 종류 및 복용 주의 사항, 스트레스 관리 등을 교육한다. 보건소는 지난 4 부터 5월에 약 30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혈압 측정 실습, 식단·약물·영양·운동관리 등 다양하고 능동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사망률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관리가 매우 주요하다"며 "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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