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산청군이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산청군에는 착한가격업소 3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산청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대상업소를 2배 이상 늘리고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다. 단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산청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해 군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도 가능하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을 부여를 비롯해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공공요금 또는 종량제봉투 등 물품 지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경제교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의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모범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추가 지정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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