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키르기스스탄, 태국 등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관내 중소기업 10개사 지원
[JK뉴스=JK뉴스] 청주시는 ‘2024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개척 및 판로다변화를 위한 것으로 해외 현지를 찾아가 현장 중심의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수출상담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수출상담회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며 2차 상담회는 태국에서 개최된다. 참여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1차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5개사, 2차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5개사 총 10개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해당 지원과제를 선택한 뒤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 일체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원본은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연구단지로 76)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바이어 현장방문 차량, 통역, 현지교통, 체재비(일부) 등 기업별 500만원 내외의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수출상담회는 최근 주요 CIS(독립국가연합,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현장방문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비슈케크시와 B2G(Business to Government) 네트워킹 등 긴밀한 경제협력을 통해 CIS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다각도의 수출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2차 수출상담회는 태국 방콕에서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된다. 최근 태국에 불고 있는 한국 소비재의 인기에 힘입어 인플루언서 라이브마케팅 및 현지시장 조사 등 맞춤형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아시아 최대 무역박람회인 중국 광저우 켄톤페어 참가 지원과 우즈베키스탄 팝업스토어 운영 등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하반기 지원사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며 “수출판로 다변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통해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세계무대에 우뚝 서는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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