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6일 의회사무처 등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윤수봉 위원장은 “‘도의원들이 시ㆍ군 행사 참석 시 도 사업과 의정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며 “이에 대해 도와 시ㆍ군 간 소통과 원활한 행사진행”을 강조했다. 염영선 부위원장은 “청소년 모의의회를 다녀온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의회에 대한 체험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방학기간 등을 활용하여 청소년 모의의회를 최대한 확대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명지 의원은 “의회사무처의 대부분의 일은 6급 이하 직원들이 담당하고 있는데, 5급 이상은 결원이 없고, 실무자인 6급 이하 결원이 다수 발생하여 ‘일 잘하는 의회’가 가능하겠냐”고 질타하고 “신속한 채용”을 촉구했다. 김슬지 의원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열린의회 신문고를 통해 올라오는데, 그 내용과 답변 결과에 대해서 모든 의원님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권요안 의원은 “총무담당관실 홍보팀이 의정홍보담당관실로 조직이 확대됐음에도 의원들의 보도자료를 상임위원회에서 받아 14개 시군에 있는 언론사에 보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 묻고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의원들의 사무실 교체 시 이전비용을 세워 직원들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라”고 요구했다. 김동구 의원은 “의회사무처 결원이 현재 10명에 달하는데, 충원계획을 명확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또한 “관련 내용에 대해 의회운영위원들에 보고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 업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김이재 의원은 “상임위원회 인사 이동 시 남성과 여성의 성별 분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임종명 의원은 “의정활동에 도움되는 정책연수나 교육 등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많은 도움이 됐을 텐데 아쉽다”며 “교육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를 강조했다. 전용태 의원은 “육아휴직 등으로 결원이 많은 상황을 충분히 예상하고도 전입에만 의존한 것은 현 시ㆍ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고 질타하고 “신속한 채용”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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