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곡성군은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아해뜰어린이집과 곡성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지난 7월 8일과 15일 양일간 각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됐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기관 중심의 예방관리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 동영상과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위한 '1-3-3원칙'이 강조됐다. 이는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목욕, 목욕 후 3분 내 보습제 사용,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를 의미한다. 조민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교사들의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프로그램 및 알레르기 질환 관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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