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7월 20일, 21일 양일간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을 개최한다.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은 부산진구 전역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공모에 참여한 총 90여 개의 공연단체 중 선정된 32개 팀과 부산메세나협회의 후원을 받은 4개 팀이 지난 5월부터 부산진구 전역에서 릴레이로 거리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세번째 스테이진 무대는 당감·부암권역을 찾아간다. 20일 17시 당감동 백양중턱쉼터(당감4동 우체국 옆 상가 앞)에서 ‘루즈네그라’,‘임준형’, ‘세레나데아트컴퍼니’가 선보이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음악과 뮤지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뒤이어 21일 17시에는 부산 정중앙공원에서 ‘노피크루’, ‘머피아이’, ‘W무용단’의 흥겨운 스트릿댄스와 현대무용, 한국무용에 이어 ‘창작연희 the늠’의 신나는 연희마당이 펼쳐진다. 백양산 자락에 위치한 당감·부암권역은 아파트 대단지가 조성되며 부산진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생활권역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부산 예술가들의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며 “특히 부산 정중앙공원이 새단장을 하고 나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는데 이번 스테이진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기대를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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