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하여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역 인구 유출의 위기 속에 공직자들이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맞춤 전략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위원장은 특강에서 “모든 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의료개혁,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정주 생태계 구축, 생활인구 및 방문인구 확대를 추진하고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소멸을 극복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의 정책과 사업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이며, 우동기 위원장님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균형발전 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특강을 통해 공직자 여러분이 많은 영감을 얻어 거창군 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많이 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방향성에 맞춰 거창군은 의료·복지·문화·교육도시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해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건립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라며, “오늘 우동기 위원장님의 특강이 지역발전과 도약에 큰 도움이 되어 지방시대 구현에 밑거름이 되리라 믿으며, 거창을 찾아주신 위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 경쟁력 제고를 위해 ‘4+3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4대 특구(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 문화)를 도입, ‘분권형·지방주도형’ 특구로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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