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주민 정주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2024년 온산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집단 경관 개선과 거주민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개발 방식의 주거 재생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에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온산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 준공(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아파트 제외)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집수리 지원신청서, 건축물대장, 개인정보 활용 및 제공 동의서, 신분증 등)를 준비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은 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현장조사와 9월 선정위원회 심의 및 설계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부터 집수리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택의 노후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공시가격 6억이상 주택, 주거급여 수혜자 및 국세·지방세 미납자, 건축물대장 상 위반건축물로 표기된 주택 또는 무허가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건축신고 및 허가 대상이 아닌 단순 외부보수 범주 내에서 총공사비의 90%(최대 1천116만원)를 지원한다. 공사 금액의 10% 및 부득이 초과된 공사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울주군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집수리 지원사업은 추진 중이다. 2022년은 38세대, 지난해에는 21세대의 집수리를 지원해 주민 정주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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