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5세 90개 학급, 1,765명을 대상으로 ‘남부 유치원 꼬마 저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리과정과 연계한 읽걷쓰 활동으로, 유치원에서 놀이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지원청에서 학급당 2회 4차시 강사를 파견해 걷기와 쓰기 활동을 지원하여 유아당 1권의 도서를 만드는 북아트 활동이다. 도심은 물론 백령, 연평 등 도서 지역 유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 유아는 추후 남부 읽걷쓰 저자로 등록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는 “한글을 모르는 유아가 많아 유치원에서 읽걷쓰 활동이 어렵다고 느꼈는데, 한글을 몰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학습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꼬마 저자 프로젝트는 유아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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