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천 미추홀구는 16일 경원초등학교 정·후문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어린이 보호 구역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최찬호 미추홀경찰서장, 심현보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미추홀모범운전자회, 미추홀녹색어머니연합회,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경원초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등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횡단보도에서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 실천으로 보행 안전을 지도했으며, 학부모 및 운전자 대상으로는 ‘어린이 보호 구역 과속 금지’, ‘우회전 시 보행자 주의’ 등을 지도했다. 또한, 전동킥보드와 자전거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도 병행해 홍보했다. 아울러, 비 내리는 날 더욱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제작한 투명 안전 우산 500개를 경원초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근절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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