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화천군민들의 주택 구입 금융부담이 한결 가벼워진다. 화천군은 지난 15일 ‘화천군 내 집 마련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금융권에서 주택 신축이나 매입 자금대출을 준비 중인 군민들에게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군민에게는 주택 신축이나 매입에 소요된 금액 중 융자금 추천 한도액 2억원에 대한 발생이자의 50%까지, 최대 연간 6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화천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24개월 이상 실거주 중인 군민이며, 군이 조성한 택지에 주택을 신축할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주민이 화천군 소재 연면적 100㎡ 이하 단독주책 신축 또는 매입,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 매입의 경우 할 수 있다. 다만, 체납자나 농어촌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군청 민원봉사실 주택부서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화천군은 주택구입에 따른 금융부담 경감 이외에도 신혼부부 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 건립, 택지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택보급을 통해 군민 삶의 질 개선 뿐 아니라, 교육지원과 돌봄까지 결합된 최고의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