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선배 공직자들이 집어주는 현장 실무요령 전수 특강 ‘광산집현전’ 2024년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집현전은 외부 강사가 아닌 업무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 공직자가 실용적인 업무 요령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지난해 첫 운영이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는 △시설 공사 실무 △계약 실무 △회계‧지출 △보고서작성 △일반 서무‧복무 △민간 경상 보조금(정산과 실무) 6개 과정을 연다. 공직자 개인별 1~3개의 과정을 신청, 총 245명이 수강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과정도 많은 신청이 몰리며 기한 이틀 전 접수를 일찍 마감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보도사진 찍는 법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 △법무·소송 △조례제정 △보조금이해 △행사 의전 6개 과정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진짜 실무’를 현장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공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선‧후배 공직자가 서로 경험을 나누고, 학습하며 업무 역량을 기르는 내부 혁신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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