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용주면 용호초등학교 제29회 및 용주중학교 제9회 동기회에서는 6월 30일 갑작스런 주택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방문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300만원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갑작스런 주택 붕괴로 막막하고 상심이 컸는데 친구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위로가 되고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용주면에 거주하는 이 대상자는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심한 장애로 침대에서만 생활이 가능하며,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며칠 전 안방 천장 붕괴 조짐이 보여 미리 아래채로 거처를 옮긴 상태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동기회 대표 윤홍현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친구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예상치 못한 일로 고통이 클 텐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어려운 친구를 위해 흔쾌히 모금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피해가구는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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