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 주민 목소리가 정책으로...'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오는 7월 31일까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2025년 사업 실행
[JK뉴스=JK뉴스] 마포구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당초 6월 7일 접수 마감이었으나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를 적극 도모하고자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주민이 발굴한 제안이 더 많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규모도 15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동별 특색을 반영한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해 동 특화사업 공모 분야도 신설했다. 마포구 주민이거나 직장인, 학생, 단체면 누구나 마포구 주민참여예산사업에 공모할 수 있다. 제안사업은 ▲지역사회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익을 향상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사회적 약자, 청소년·청년층 등을 배려하는 복리 증진 사업 ▲주민 안전을 위한 소규모 생활안전 사업 등 더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제안은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마포구청 예산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주민이 제안한 사업은 소관부서의 검토와 소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구의회 의결 후 최종적으로 2025년 예산에 반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모 기간을 연장하고 예산 규모도 확대했다”라며 “마포구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주민과 동행하는 참여예산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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