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찾아가는 노인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함께 진행한다. 흥덕구 관내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10개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 총 300여명을 검진할 예정이다. 검진은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며 이상소견 발견 시 바로 객담검사도 진행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추가검사를 해 결핵이 확진된 경우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환자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을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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