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 당부집중호우 시 하천, 토사 통해 오염원 유입 우려... 방역수칙 준수 당부
[JK뉴스=JK뉴스] 청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을 통해 농장 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만큼 축산 농가에 차단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축산 농가는 △기상청 예보 등에 따른 집중호우 시작 전 농장주변 배수로 정비 △지하수를 이용하는 농장은 돼지 공급 음용수를 상수도로 대체(부득이 지하수 이용 시 저장조 설치 후 염소계 소독 후 이용) △농경지나 하천, 야산 방문을 금지하고 외출 자제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 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강화 △손씻기, 장화갈아신기, 구서구충 등 기본수칙 준수 철저 △토사 유입 및 농장 침수 시 양돈농가 행동요령 준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장마철 양돈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시 보유 소독차량 및 공동방제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양돈농가 출입구와 진입도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장마철 방역 수칙 이행 및 농장 내·외부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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