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 총력 전개김진태 도지사와 경제부총리간 면담에 이어, 행정부지사의 기재부 방문 추진
[JK뉴스=JK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주부터 신규‧증액 예산 편성을 위한 기재부 2차 심의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기재부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잇달아 추진하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일 김진태 도지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간의 면담을 시작으로 15일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기재부를 방문하여 김윤상 제2차관, 김동일 예산실장,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총 10건으로 1,131억 원 규모이다. 주요 SOC사업으로 ➊제2경춘국도 총사업비 증액과 공사비 500억 원, ➋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조기통과 및 타당성 용역비 30억 원, 핵심 현안사업으로 ➊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원, ➋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순환경제 촉진 지원 25억 원, ➌디지털헬스 데이터 활용 촉진 산업환경 조성 28억 원, ➍노인성질환 조기진단 및 예방솔루션 개발 30억 원, ➎노쇠 유형 맞춤형 헬스에이징 천연물 혁신기술 개발 28억 원, ➏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진흥센터 구축 20억 원, ➐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250억 원, ➑강원 국가보훈광장 조성 3억 원 등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지금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오늘 건의드린 사업 또한 이를 위한 밑거름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내년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재부 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 말까지 도-시군-정치권과의 공조 체계 강화 등을 통해 내년도 국비 사업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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