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평택시는 지난 10일 평택시청에서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공동대표 3인과 (前)안중로타리클럽 회장이 참석해 평택시에 체류 중인 고려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권익 향상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려인지원협의회는 ▲자녀교육 ▲거주환경 ▲교통 ▲일자리 ▲한국문화 ▲한국어 습득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고려인 및 재외동포들의 안정적인 체류를 보장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고려인을 비롯해 평택에 체류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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