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8월까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 프로그램인 ‘다 함께 늴리리 테라피’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네 달간 진행된 걷기 프로그램‘다 함께 늴리리 만보’를 수료한 8명의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하여 기획됐다. ‘다 함께 늴리리 테라피’는 ▲꽃을 이용한 꽃차와 화전 만들기 ▲참여자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 관람하기 ▲각자의 집에 초대하여 이웃 간의 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 간의 소통을 넘어 강한 유대감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1일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간으로 참여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관계에 대해 재치있게 풀어 낸 영화 ‘오토라는 남자’를 함께 감상했다. 이후 서로 대화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선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참여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아 연장된 실내 프로그램인 만큼, 1인가구의 대문이 활짝 열리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부평4동이 되길 바란다” 밝혔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1인가구가 활발히 소통하며 일상 속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셨으면 좋겠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안전돌봄체계를 민관이 함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 함께 늴리리 만보’는 지난 4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 전원이 인센티브 상품인 운동화를 지원받았으며, 참여자 간 완수한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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