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학생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계 고등학교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찾아가는 직업계고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교육 및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37개 중학교에서 총 3,081명의 학생과 96명의 학부모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교육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13명의 직업계고 교사와 도교육청 취업담당관이 함께 진행하여 직업계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진로 경로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도내 직업계고 안내, 직업계고의 특징과 장점 설명, 일학습병행제 및 선취업후학습, 고졸후학습자 장학금,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안내, 그리고 직업계고 학교별 취업 진로 로드맵 제시 등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직업계고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올바른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각종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공무원, 공공기관, 군부사관, 대기업, 유명 호텔, 해양 기업, 기타 유망기업 등으로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고졸 취업을 통한 취업 진로 로드맵 중에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학위(학비 지원)와 직업을 동시에 취득하는 모델과 선취업후학습을 통한 취업 후 학위 취득(재직자 특별전형+학비 지원)하는 모델로 나눌 수 있다. 위 두 모델은 취업을 통한 고교 취업 연계 장려금(500만 원) 지급, 학위 취득의 유리함이 있어서 취업과 학업을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진로 모델로 작용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학생들이 직업계 고등학교와 미래 직업 분야를 이해하고, 희망하여 선택하는 직업계고로 고졸 취업의 성공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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