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울 동대문구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스마트폴을 확대 설치한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예산 4억 원을 활용, 올 하반기 내 어린이 보호 구역 9개소에 스마트폴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폴’은 기존의 가로등주, 신호등주 등에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도시기반 시설로 목적에 따라 ▲공공Wi-Fi ▲CCTV ▲스마트횡단보도 ▲비상벨 기능 등을 탑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통학로 안전강화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존재하던 시설물을 하나로 합쳐 도시미관을 개선하며 설치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스마트폴의 장점을 설명했다. 구는 기존에 설치한 스마트폴(42개)에 더해 하반기 9개를 추가 설치, 통학로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한 스마트폴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구정에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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