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매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기관 등이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로 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평가이다. ERA에서 제공한 분석 항목별 미지의 농도 시료를 분석 후 데이터값을 제출하며, 결과값의 정확도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의 3단계로 평가를 받는다. 올해 국제숙련도 시험에서는 전 세계 920곳의 기관이 참가했으며,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온물질·중금속 등의 17개 전 항목에서 모두‘만족’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으로 국제 공인 인증을 받았다. 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숙련도 시험을 통해 신뢰성 있는 법정 검사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분석 능력 향상을 통해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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