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김제시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에서 두 지역 살이‘안녕! 굿만경 창작제재소’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취지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두 지역 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 은퇴자마을 등 5개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최종 12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두 지역 살이‘안녕! 굿만경 창작제재소’사업은 특교세 8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역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대응 태세를 갖춰 인구 활력 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만경에 화재로 훼손된 제재소를 리모델링해 주거공간, 목공방 체험장, 커뮤니티, 사무공간, 문화예술인 작업실 등을 조성,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거점지로 재건할 계획이다. 만경제재소는 주변 능제와 함께 김제의 볼거리로 자리잡아 나들이객들에게 목공체험과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향유의 공간을 제공해 김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늘리기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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