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1동,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마실갤러리로 오세요!지역 작가의 솟대 목공예와 업사이클 원예작품 전시회 개최
[JK뉴스=JK뉴스] 순천시 왕조1동에서 분기별로 운영 중인 마음실음 미니갤러리가 자연 친화 전시회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전시회는 두 명의 동네 작가가 참여했다. 조수연(60세) 작가는 왕조1동 마을 통장으로 활동하며 취미생활로 폐품을 활용한 원예작품을 만드는 작가이다. 목공예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는 남영춘(61세) 작가는 광주시립박물관부터 순천만국가정원 대한민국솟대작가협회, 도화헌 미술관까지 전시하며 현재 대한민국 솟대작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수연 작가의 원예작품들은 업사이클을 접목한 작품으로 버려진 세제통, 휴지통, 페트병 등을 이용했다. 남영춘 작가의 솟대를 소재로 구성한 작품들은 ‘날마다 행복’을 표현하기 위해 365개의 솟대를 하나의 작품 안에 담는 등 희망의 의미도 담겨있다. 이를 본 시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지역주민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의미가 있고, 볼거리가 있어 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을 계속 전시해 나갈 것이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숨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전시 기회를 갖게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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