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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 수업량 유연화 기간 ‘교과 융합 프로젝트 활동’진행

JK뉴스 | 기사입력 2024/07/12 [10:33]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 수업량 유연화 기간 ‘교과 융합 프로젝트 활동’진행

JK뉴스 | 입력 : 2024/07/12 [10:33]

▲ 수업량 유연화 기간 ‘교과 융합 프로젝트 활동’


[JK뉴스=JK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학기 2차 정기고사를 마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수업량 유연화 기간에 ‘교과 융합 프로젝트형’으로 기획해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에 한층 다가설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수업량 유연화’란 17차시의 교육과정에서 1차시를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와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학습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1학년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처하는 현명한 삶의 자세’라는 대주제로 ▲역사적 사건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토리텔링 게임 제작 ▲생활 속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법 탐구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학 탐구 및 보고하는 글 쓰기 등 13가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학년은 ‘우리 사회에 내재 되어 있는 위험사회 요인 탐구’라는 대주제로 ▲영어와 함께하는 일상생활 속 화학물질로부터 건강지키기 ▲미래 위험사회에 대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서비스 기획 ▲통계자료를 활용한 아시아권 위험사회 요인 분석 등 13가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3학년은 위기 상황과 양극화 상황, 갈등 상황의 ‘회복’을 주제로 ▲갈등 회복을 위한 고전문학 속 현대적 영웅상 제안 ▲지리정보시스템(GIS) 통계분석과 물리실험 및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Energy Recovery 등 10가지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프로젝트마다 2~3명의 교사가 참여해 융합수업 및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월룡 교장은 “모든 교사가 학기 초부터 협의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수업 유연화 프로그램을 알차게 계획하여 추진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율적 교육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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