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7월 11일(목), 12일(금) 2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인성체험실에서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초·중·고 학생 101명으로 구성된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은 학교에서 대전교육정책이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개선 사항을 찾아 교육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매년 학생모니터단은 발대식과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하고, 소속 학교의 정책실행을 모니터링하여 개별 정책모니터링보고서와 분임별 정책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학생 교육정책 토론회를 통해 정선된 정책 제안서를 관련 사업 부서에 전달,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 역량강화 캠프’는 학생모니터단의 정책 발굴 및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모니터단 중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내가 만드는 교육정책’이라는 주제 아래 정체성 형성하기, 문제 정의하기, 해결책 찾기, 공유와 성찰하기의 4가지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교사, 청소년 지도사 등 12명의 현장 전문가를 통해 프로그램의 타당도를 검증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현재 2024년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 운영 내실화 방안’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진행하는 역량강화 캠프를 포함하여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의 전반적인 활동 및 성과를 분석하고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이번 역량강화 캠프는 학생모니터단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의 문제를 찾아보고 학생 중심·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이 문제해결력과 협력적 리더십을 갖추어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