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양양군이 본격적 장마철을 대비하여, 임도, 사방댐, 산사태위험지역 등 산림사업장에 대한 사전대비 및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산림재해 위험도 크게 높아지고 있어, 7월부터 지속적으로 산림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40여개소 산림사업장에 대한 구조물 및 배수시설 상태, 비탈면의 세굴상태, 사면붕괴여부, 토사유출 등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며,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산림사업장에 대한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대책상황실을 가동하여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현장예방단을 투입해 취약지역 현장예찰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산림사업장 점검을 통해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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