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 서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영업 중인 식품취급 업소와 보양식 취급 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에 걸쳐 위생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야영장, 경인아라뱃길 등 휴가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커피, 아이스크림, 보양식) 15개소와 최근 이물 혼입 등 위생 불량 이슈가 발생한 패스트푸드(햄버거) 취급 업소 5개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또한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콩국수, 냉면, 식혜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1년간 수거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관내 식품접객업소 3개소를 무작위로 선별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사용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하고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긴 장마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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