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이 낙후된 냉·난방 시스템 교체에 나선다. 지난 2009년 건립된 장애복지관은 현재 1일 평균 300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개관 이후 교체되지 않은 노후된 냉·난방 시스템으로 △낮은 에너지 효율 △잦은 고장 △부품생산 중단으로 관리와 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충청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편의증진 및 건강유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안 냉·난방 시스템 성능향상 공모사업’을 신청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의 주된 내용은 냉난방 시스템 교체 및 옥상 실외기 교체로 △1층 실내기 10대 △2층 실내기 1대 △3층 실내기 4대 △옥상 실외기 5대등 총 실내기 15대 △실외기 5대 교체이다.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7월 중순 공사를 시작해 이달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이번 냉·난방 시스템 교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 당사자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역량강화 △평생교육 △상담 △사례관리 △직업훈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에 대한 문의 사항은 장애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