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아산시가 주거취약으로 인한 위기사례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인중개사 대상 복지사각지대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그늘없는 복지아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월 3,000여 세대의 전입 등 인구급증 현상으로 각종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월세 체납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알 수 있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홍보를 통해 월세 체납, 쪽방, 고시원 등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구 예방을 위한 아산형 복지시책으로 ‘위기가구 신고 시민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14가구를 발굴해 공적 급여를 지원함으로써 사각지대 예방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아산시 위기가구 신고 시민포상제도’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 접수하는 시민에게 일정액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촘촘한 복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의 관심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위기가구 시민포상제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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