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간담회부터 구청장과의 토크콘서트까지" 도봉구, 청년 소통 '열심'7월 16일 청년 창업인, 청년인턴, 청년음악인 등과 3차례 릴레이 간담회 개최
[JK뉴스=JK뉴스] 도봉구가 지역 청년과의 소통에 나선다. 구는 사업 대상 청년과 함께 참여 소감 등을 나누는 3차례 릴레이 간담회와 청년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청년공감 아카데미'를 각각 7월과 9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민선8기 청년정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정책 당사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먼저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센터 입주 청년 창업인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진다. 구는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살피고 청년창업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도봉형 청년인턴십 관계자 3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인턴근무를 시작한 실무형 인턴과 하반기 해외 출국을 위한 비자발급을 앞둔 해외인턴십 참여자가 한데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감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오후 6시 30분에는 도봉구 청년 음악인 30여 명과 대화를 나눈다. 청년 음악인의 거점인 OPCD 이음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국내 1위 비트박서 윙(WinG)을 포함한 지역 청년 음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오는 9월 4일에는 도봉구 청년 모두를 아우르는 자리인 '청년 공감 아카데미'를 열 예정이다. '청년 공감 아카데미'는 1부 ‘청년공감 명사특강’과 2부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공감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초청 명사의 강연을 통해 청년에게 ‘지친 삶을 보듬고 희망찬 내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청년들의 의견과 제안들은 부서 검토 후 내년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창업센터, 청년취업지원센터, 도봉형 청년인턴십과 같은 민선8기 청년정책은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구현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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