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는 시민들이 주로 즐겨 찾는 우암산 등 주요 등산로 52개소(우암산, 부모산, 낙가산 등)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속되는 장마로 인한 등산로 훼손을 빠르게 파악하고 정비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으로 토사유실 된 부분에는 배수로를 설치하고 목계단도 정비하는 등 즉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에 힘쓰겠다”며 “우천 시에는 등산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산행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변 화장실 관리, 시설물 정비, 숲길관리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등산로변 먼지털이 시설에 시민의 소리 민원함과 QR코드 스티커를 붙여 카카오톡과 문자 민원 접수도 받고 있다. 추후 불편한 사항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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