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11일 일신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이다은 탈북강사가 ‘북한은 지금 뭐하지’를 주제로 ‘북한은 어떤 곳일까?, 북한의 경제, 북한의 문화. 생활, 북한의 학교생활’이라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경험담을 통한 강의로 학생들의 많은 공감과 관심을 끌어냈다. 신현웅 일신여자중학교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다”며 “실제로 탈북해 정착하신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북한의 사회, 문화, 경제상황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과목과 연계해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태건 회장은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과 북한의 실상에 관한 교육을 통해 통일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교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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