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양산시는 여름철 무더위와 습한 기후로 식품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집중 발생시기인 7월부터 9월까지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관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관리사항은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점검 △현장방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매체를 통한 식중독 주의정보 알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 수거검사 등이다. 위생취약시설 점검은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및 식중독 의심 신고 집단급식소, 청소년 수련시설 급식소 총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위생·청결 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균 간이검사 키트 등을 활용한 위생수준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영업주 스스로가 식중독발생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생관리는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위생 점검반을 편성하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매체를 활용한 식품안전사고 예방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나유순 위생과장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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