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철우 의원(번1동, 번2동, 수유2동, 수유3동)은 7월 4일, 강북주거복지센터(수유동 472-451)을 찾아 강북구의 주거·복지 현황과 SH직영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북주거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주거 상담과 긴급주거비 지원 등 서울시와 민간의 자원과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강북구민의 주거문제를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방문은 강북구 주거 전반에 대해 문제 파악하고 이를 강북구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생태계의 기초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강북구청 관계자도 자리에 함께했다. 강북주거복지센터는 서울시의 주거복지센터의 SH직영 전환 추진은 획일적인 사업이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의 축소가 예상된다며, 주거복지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다양한 민·관의 주체들이 상호 연계·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측면과 적극적인 지원책이 요구된다고 이야기했다. 박철우 의원은 “주거복지센터는 민간, 공공의 주거복지 관련 자원 연계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다”며 “강북구는 노후화된 주택이 많고 개발 현안도 많아 서울시의 주거복지센터의 직영 전환 등의 주거복지 정책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구의 특성을 고려한 주거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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