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최은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이 12일 여성가족연구원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를 방문하여 성별영향평가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법령,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남녀 모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여성가족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성별영향평가에 필요한 교육, 자문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 17개 시‧도에 지정 운영하고 있는 성별영향평가센터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안 논의와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이며, 최은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 김숙영 도 여성가족연구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2년 수산산업분야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채용 및 승진에 차별이 없도록 개선 권고하여 성별영향평가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를 통해 강원도 산림휴양림 등 시설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족의 시설사용료 감면을 새로 규정하고 백두대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에 배려주차장 설치했으며,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지원위원회를 운영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실시를 조례에 명시하는 등 도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별영향평가 추진 현황과 제안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여성가족부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우리 도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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