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11일 관내 수도작 87ha, 콩 20ha 재배면적에 광역방제기와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1차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가북면은 콩 주산지로 2022년부터 드론을 활용해 콩 병해충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방제는 콩 작목반 등 11개소, 159 농가에 8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완료할 계획이다. 드론 방제는 1ha당 6분으로 작업시간도 단축되고 방제 효과도 뛰어나며 접근하기 어려운 산간 지역도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북면은 앞서 긴급방제협의회 회의, 마을방송, 이장회보, 문자 안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양봉 및 축산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항공방제 일정과 주의 사항을 충분히 안내했다. 이번 드론방제를 통해 벼 주요 발생 해충과 장마철 잦은 강우로 발생할 수 있는 벼 도열병·혹명나방·문고병 등 각종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방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공동방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들의 소득을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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