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 현장 지도를 강조하고 있다. 이삭거름 사용은 관행농가의 경우 출수 25일 전후에 뿌리고 있으나 이 시기에는 벼알이 지나치게 많아 여뭄정도가 떨어지기 쉽다. 쌀의 단백질함량 수준(6.0 기준)과 완전미율을 높여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는 15일 전후에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슈퍼오닝쌀 주 품종인 고시히카리(출수기 8월 1일 전후)는 7월 13일부터 17일 사이에, 꿈마지(출수기 8월 15일 전후)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사이가 시용적기이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영향을 미치며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늦으면 이삭이 출수 된 후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의 발생이 높아져 적기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료 주는 양은 맞춤추비(17-0-10) 비료 기준으로 10a당 고시히카리 7㎏, 꿈마지 12㎏ 내외로 과다 시비가 되지 않도록 시용하며, 벼 생육이 왕성하고 잎 색이 짙은 논은 염화가리만 10a당 3㎏, 완효성 비료를 시용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탄소 슈퍼오닝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사용해야 하며, 꿈마지 품종은 과다시비에 따른 등숙이 불량시 단백질함량이 6%보다 높아져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에서 탈락할 수 있으며, 쌀알 여뭄촉진, 벼 뿌리활력 유지를 위해서 철저한 물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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